경기병은 습격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했고 이러한 임무는 물자를 운반해야 하는 약탈 임무와 성격이 달랐습니다. 조직화된 군대와의 전면전에 돌입할 수 없었던 초기 침략자들에게는 경기병의 운용이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이었습니다. 이러한 습격 전략을 활용하면 지역 전체를 황폐화시킬 수 있었고, 백년 전쟁 당시에는 기마돌격(chevauchée)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1355년 프랑스 남부에서 블랙 프린스가 운용한 기마돌격을 좋은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선지자 무하마드는 이슬람의 초기 확장 단계에서 습격의 활용을 설파했습니다. 기동성이 뛰어난 아랍군에게 있어 습격은 아주 이상적인 전략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폴레옹 전쟁 및 남북전쟁까지 지속된 습격 전략은 해당 시점을 기점으로 점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