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함포와 포탄이 향상되었음을 인지한 1880년대의 영국 해군성은 새로운 거리계의 정확도를 274m 기준 3% 이내로 맞출 것을 요구했습니다. 1888년에는 아티볼드 바르와 윌리엄 스트라우드 교수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최초의 연동 거리계(coincidence rangefinder)를 제작했고 1898년에는 관련 회사에서 생산된 150개 이상의 연동 거리계가 전 세계로 팔려나가 대부분 전함에 장착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각 끝에 정면향 렌즈가 달린 장관(long tube), 안쪽에 설치된 2개의 쐐기형 프리즘과 중앙의 접안렌즈로 구성되었습니다. 사용자는 두 이미지가 일치할 때까지 프리즘을 돌릴 수 있었고 각 프리즘의 회전각은 단순한 삼각측량을 통해 목표물까지의 거리를 계산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연동 거리계는 최첨단 레이저 거리계가 등장할 때까지 해군의 표준으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