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역을 건너 전장으로 진입하는 작전은 오늘날의 가장 복잡한 작전 중 하나로 간주되지만 고대 그리스인, 페르시아인들과 바이킹들은 이에 전혀 굴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알렉산더 대제가 우기를 맞아 불어 넘치는 히다스페스를 도강하여 포로스 왕을 짓밟은 전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 중 하나로 손 꼽힙니다. 물론 당시에는 해안포, 전투기와 기관총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트에서 상륙하여 적진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특수 훈련을 거친 부대가 창설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입니다. 갈리폴리 이전에 있었던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은 페르시아의 마라톤 상륙에 이은 전투였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유럽과 태평양 전역에 걸쳐 발생한 제2차 세계대전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분쟁으로 기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