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에서 잠행은 항상 유리한 전략이었고, 특히 위협적인 적을 상대하는 전사들에게는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정 거리가 향상된 머스킷총과 베이커 소총의 등장한 이후로는 자신을 숨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렌치 인디언 전쟁 당시에는 소총으로 무장한 로저스 레인저 소속 병사들이 회색과 녹색의 제복을 사용하여 삼림 지형에 녹아들었습니다. 나폴레옹 전쟁 시절에는 포르투갈의 카사도레스 부대가 은폐에 도움이 되는 갈색 재킷의 사용을 선호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에는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강대국들이 적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빨간색, 흰색, 하늘색 제복을 모두 폐기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