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이동하는 현대 시대 중기병 유닛으로 통제 지역을 무시합니다.

대량 학살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다른 무기와 마찬가지로 '탱크'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했습니다. 탱크는 기본적으로 장갑을 둘러 밀폐한 전투용 차량이며 궤도형 트랙을 통해 움직입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오래전부터 있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H.G. 웰즈 같은 인물은 탱크가 등장하기 훨씬 전에 이와 비슷한 물체를 상상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이전의 전쟁과는 다르게 철조망과 기관총, 포와 진흙 등으로 장기전 양상을 띠자 이를 타파하기 위해 탱크가 개발되었습니다. 초기 탱크(적을 속이기 위해 화물 목록에 '물탱크'라 적었고 이것이 '탱크'의 시초다)는 그다지 훌륭한 무기가 아니었지만, 보병 지원 목적으로 사용되어 연합군의 승리에 이바지했습니다. 이 전쟁에서 패배한 독일은 이를 교훈 삼아 제2차 세계대전에서 대량의 탱크를 운용해 적 전선을 돌파한 다음 후방을 짓밟는 전격전을 선보였고 오늘날 국가를 불문하고 무력 충돌이 있는 곳에 탱크가 동원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