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원시 무기와 마찬가지로 투석 역시 원래 사냥용 도구였다가 후에 전쟁 무기로 발전했습니다. 두 개의 긴 줄 사이에 주머니가 달린 모양의 투석은 돌이나 납덩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체를 빙빙 돌리다 원심력을 이용해 멀리 던지는 무기입니다. 투석으로 발사하는 투사체는 화살이나 총알보다는 못하지만, 충분히 위력적이었습니다. 하다못해 비처럼 쏟아지는 돌멩이를 마주한 군대는 주춤하게 됩니다. 합성궁이 발명되기 전까지 투석은 활이나 창보다 훨씬 긴 사정거리를 자랑했고, 게다가 탄알 역할을 하는 물체를 구하기도 쉬웠습니다. 호주를 제외한 세계 곳곳의 고고학 발굴지에서 투석이 발견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사용법이 간단해서 무식한 야만인도 사용할 수 있었던 투석은 역대기 상권에 나오듯 골리앗 같은 거대한 전사도 한 방에 쓰러트릴 수 있는 무기였습니다.
다른 원시 무기와 마찬가지로 투석 역시 원래 사냥용 도구였다가 후에 전쟁 무기로 발전했습니다. 두 개의 긴 줄 사이에 주머니가 달린 모양의 투석은 돌이나 납덩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체를 빙빙 돌리다 원심력을 이용해 멀리 던지는 무기입니다. 투석으로 발사하는 투사체는 화살이나 총알보다는 못하지만, 충분히 위력적이었습니다. 하다못해 비처럼 쏟아지는 돌멩이를 마주한 군대는 주춤하게 됩니다. 합성궁이 발명되기 전까지 투석은 활이나 창보다 훨씬 긴 사정거리를 자랑했고, 게다가 탄알 역할을 하는 물체를 구하기도 쉬웠습니다. 호주를 제외한 세계 곳곳의 고고학 발굴지에서 투석이 발견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사용법이 간단해서 무식한 야만인도 사용할 수 있었던 투석은 역대기 상권에 나오듯 골리앗 같은 거대한 전사도 한 방에 쓰러트릴 수 있는 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