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차원의 '기병대'란 말을 타고 전투에 임하는 궁병, 기사, 창기병, 용기병, 후사르, 울란스, 코사크 기병, 흉갑기병 등으로 구성된 전투부대를 의미하며, 오늘날에는 동력화 부대나 헬기 수송부대를 지칭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병대'란 용어를 접했을 때 경이로운 종마 위에 앉아 군도와 강선총을 뽐내는 허세 충만한 기사들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들이 전통 병과 중에서도 가장 기동력 좋고 고결한 부류라는 관념은 기사도에서 비롯된 오해입니다. 7년 전쟁과 나폴레옹 전쟁이 발발했을 무렵에는 대부분의 기병대가 권총, 군도와 소형 강선총으로 무장하기 시작했고, 따라서 말에서 내리거나 말을 탄 채로 전투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속도와 기동성이 뛰어난 기병대는 정찰부대와 기습부대로 운용되었으며 용맹하게 전장을 누비거나 패잔병을 추격하기도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을 추격하거나 '용감하게' 도주할 수 있었던 기병대는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군사 작전에 투입되어 활약상을 펼쳤으며, 이를 기점으로 전쟁사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차원의 '기병대'란 말을 타고 전투에 임하는 궁병, 기사, 창기병, 용기병, 후사르, 울란스, 코사크 기병, 흉갑기병 등으로 구성된 전투부대를 의미하며, 오늘날에는 동력화 부대나 헬기 수송부대를 지칭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병대'란 용어를 접했을 때 경이로운 종마 위에 앉아 군도와 강선총을 뽐내는 허세 충만한 기사들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들이 전통 병과 중에서도 가장 기동력 좋고 고결한 부류라는 관념은 기사도에서 비롯된 오해입니다. 7년 전쟁과 나폴레옹 전쟁이 발발했을 무렵에는 대부분의 기병대가 권총, 군도와 소형 강선총으로 무장하기 시작했고, 따라서 말에서 내리거나 말을 탄 채로 전투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속도와 기동성이 뛰어난 기병대는 정찰부대와 기습부대로 운용되었으며 용맹하게 전장을 누비거나 패잔병을 추격하기도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을 추격하거나 '용감하게' 도주할 수 있었던 기병대는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군사 작전에 투입되어 활약상을 펼쳤으며, 이를 기점으로 전쟁사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