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대초원은 징기스칸의 강력한 기병대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큰 광활한 지역입니다.

징기스칸은 두 가지의 노력 즉, 주변국과 교역을 진행하고 말 자원에 정착하는 과업을 초반에 시작하고 싶어합니다. 교역소는 이러한 주변국에 대한 기밀을 빠르게 밝혀내어 어떤 대상과 우호 관계를 맺고 어떤 대상을 제거해야 할지를 파악합니다. 오르두 마구간이 있는 주둔지에서 기병 유닛을 생성하여 공격 속도를 극대화하십시오. 그런 다음 가능한 모든 상대로부터 기병대 유닛을 획득하여 전 대륙을 휩쓸어버릴 수 있는 파죽지세의 군대를 양성하십시오.

징기스칸은 한때 두 가지의 깃발을 요구했습니다. 하나는 평화로운 시절을 위한 백마의 가죽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나머지 상황을 위한 흑마의 가죽이었습니다. 검은색 영혼 깃발에는 죽은 징기스칸의 영혼이 서려 있다고 합니다. 혹자는 이 깃발이 자신의 군대로 대초원을 공포에 몰아넣으며 '야만인'의 대명사가 된 징기스칸에게 어울리는 유산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서기 1162년 중앙아시아의 부르한 할둔에서 태어난 징기스칸에게 그의 선친이자 몽골의 족장이었던 예수게이는 '테무진'이라는 이름을 부여했습니다. 이는 포획된 타타르족의 적에 대한 보복 행위였습니다. 예수게이에게 납치된 그의 어머니, 호엘룬은 예수게이가 타타르족에게 독살당하자 테무진과 그의 형제들을 망명 생활 속에서 양육했습니다.

물론 테무진은 복수의 쾌감을 맛보게 됩니다.

열 살이 된 소년은 아버지의 부족민들에게 외면받았고, 16세에는 자신의 이복형제를 살해한 후 콘키라트 부족의 보르테와 결혼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호엘룬은 자신의 아들이 동맹에 영향을 미치고 적을 지배할 수 있도록 국정 운영 기술을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그가 옛 동맹국이었던 타이치우드의 노예로 전락한 20대에 유용함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신속히 탈출한 후 자신의 형제들과 함께 전투 부대를 결성하여 직접 약탈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점차 자신의 군대를 늘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몽골의 전통에서 탈피하여 혈연이 아닌 능력에 따라 전사를 분류했습니다. 물론 테무진은 숙련된 전사를 식별하는 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20,000명 규모의 강력한 군대를 갖춘 테무진은 타타르족을 제압한 후 아버지의 복수를 갚는 과정에서 잔혹함을 보이며 악명을 떨쳤습니다. 그는 키가 약 1m가 넘는 모든 타타르족 남성에 대한 처형을 명령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을 노예로 삼은 타이치우드를 제압한 후 그들을 모두 끓는 물에 산 채로 집어넣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을 모두 군대에 입대시켰고, 1207년에는 장자인 주치를 보내어 시베리아를 정복하도록 했습니다.

1206년 그는 적에 대한 완벽한 궤멸 능력으로 대초원의 부족들을 통일했습니다. 같은 해, 그는 '징기스칸(유일 통치자)'이라는 칭호를 획득한 후 야삭을 발행했습니다. 야삭은 재산에서 결혼, 공무에 이르는 모든 사안을 관장하고 이에 대한 집행권을 차남인 차가타이에게 일임하는 신법 법전이었습니다.

야삭은 부족 전쟁의 흔한 원인을 배제하고 아내를 납치하는 행위를 금지했으며 직위 상속 제도를 폐기했습니다. 그에게는 통제해야 할 제국이 있었고 내부 경쟁을 허용할 생각이 추호도 없었습니다.

또한, 그는 그의 추종자들에 대한 종교적 관용을 허용했습니다. 단, 그들은 징기스칸을 최종적인 권위자로 인정해야 했습니다. 덕분에 그는 자신의 권한이 신에게서 비롯되었다는 주장을 단언할 수 있게 되었고 징기스칸에게 반항하는 행위는 신을 거역하는 행위와 동일시되었습니다. 부하라의 페르시아 도시에 거주했던 시민들에게 물어보면 정확히 대답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1220년, 샤 알라 알딘 무하마드가 징기스칸의 사절과 무역상을 살해하자 몽골인들은 15일에 걸쳐 지속된 포위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살육을 피한 이들을 노예로 삼은 징기스칸은 자신이 그들을 벌한 후 처형하기 위해 보내진 신의 방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60대를 넘길 때가지 자신의 호전적인 성향을 제대로 활용했지만, 시샤를 상대로 성공적인 전쟁을 이어가는 도중 말에서 떨어졌고 결국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죽기 전에 자신의 3남인 우구데이에게 왕위를 넘겼고, 칸들은 동아시아에서 발칸 지역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제국을 통치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