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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모든 전쟁은 어찌 보면 '애국전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애국전쟁은 인류가 서로를 죽이도록 설득시킬 수 있는 종교 다음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세기에는 '애국전쟁'이 공산주의 원칙에 따라 프롤레타리아가 외세의 침략에 맞서 일어선 전쟁을 의미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조국인 러시아를 지키기 위한 전쟁을 말합니다. 이 용어는 서기 1812년에 나폴레옹의 침략에 맞서 싸운 러시아 소작농의 투쟁에 처음 사용되었으나, 일반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의 침략으로부터 소련을 지키기 위해 싸운 전쟁을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