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시대 원거리 유닛입니다.

기동 화약 대포의 초기 형태인 전장포는 구스타프 아돌프의 전쟁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당시 유럽 전역에서는 오스만식 손대포를 본 떠 만든 조악한 전장포와 무거운 공성포가 널리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북부를 정복하고 싶었던 스웨덴의 국왕에게는 기동성과 파괴력을 개선한 대포가 필요했으며, 그 결과 4-파운더 및 9-파운더급의 반 컬버린 포와 12-파운더 대포가 개발되었습니다. 참고로 과거에는 포탄의 무게에 따라 대포가 구분되었습니다. 각 대포는 세 명의 병사에 의해 조작되었으며 두 마리의 말을 이용하여 운반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대포를 등급에 따라 분산시키기보다는 포대로 편성했습니다. 스웨덴은 뭉쳐 있는 적 보병을 날려 버릴 수 있는 산탄통과 파편에 이르는 다양한 특수 탄약 또한 개발해 냈습니다. 아돌프의 전장포와 그의 포병 전술은 엄청난 효과를 발휘했고, 머지않아 유럽과 전 세계의 모든 국가에서 그의 혁신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후로 전쟁 방식이 극적으로 변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