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는 엘리자베스 1세의 '스파이마스터'였던 프랜시스 월싱햄 시절부터 운영되어 온 반면 근대 전쟁의 도래와 함께 기술 정보의 확보가 최우선 사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러한 첩보 활동은 제2차 세계대전과 이어진 냉전 당시에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첩보 활동의 대표적인 예로 독일의 항공기술을 찾아내어 평가하기 위한 'LUSTY'와 일본의 항공기를 확보하여 분석하기 위한 TAIU(Technical Air Intelligence Unit)가 있습니다. 나중에 소비에트와 미국의 첩자들은 조사기관, 행정부와 공장에서 절도 가능한 기밀 정보를 파내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오늘날에는 정부의 급여대장에 등록된 해커들이 유사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