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 경기병 유닛입니다.

여러 문화는 역사의 다양한 시점에서 일체의 장갑을 착용한 기사보다 가벼운 형태의 기병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훈족과 몽골족 등은 궁기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 반면 다른 문화에서는 좀 더 근접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거나 투르코폴, 시파히, 아킨지나 스코틀랜드의 보더리버처럼 근접 무기와 활을 조합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군마'라는 용어는 기동성, 사거리와 유연성을 강조하고 근접 및 원거리 무기 조합으로 전투에 임하는 이러한 기병대를 지칭하지만 가장 구체적으로는 이들이 사용하는 말의 종류에 적용됩니다.

대체적으로 군마는 나머지 군대와 별개로 운영되며 적의 심장부 깊숙한 곳을 습격합니다. 군마는 약탈이 아닌 적을 성가시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군마는 장비를 가장 제대로 갖춘 기사보다 가벼운 장갑을 착용하며 창, 검, 때에 따라서는 활로 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