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독이 있는 도시에 쾌적도 +2 및 주거공간 +4를 제공합니다.
총독이 없는 도시는 충성심 -2가 적용됩니다.
보상으로 총독 타이틀 +1을 제공합니다.

군주 및 통치자 중심의 정부 체제가 형성되면서 국가 사안에 대한 통치자의 행위가 의식화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건축에 반영된 이유는 통치자가 국가 원수의 역할을 관장하거나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구축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확고한 이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공간을 눈에 띌 정도로 화려하게 장식할 경우 방문객이 뭔가를 요청하기도 전에 경외심을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알현실은 통치자가 본연의 역할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의도된 공간입니다. 알현실 안에는 왕좌가 있거나(이 경우 왕좌실로 불림) 왕좌가 없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보통은 어떻게든 통치자가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장치가 있음). 혹은 통치자가 너무나 중요하여 하인을 대신 보내고 그동안 본인은 실제의 왕좌실에 앉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당장 누군가를 만나기에는 너무 바쁘다는 걸 알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