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에서 아크로폴리스는 말 그대로 '높은 곳에 있는 도시'를 의미했습니다. 또한 아테네, 코린트, 아르고스, 테베 등 여러 지역에서도 아크로폴리스는 가파른 언덕과 같은 방어하기 쉬운 고지대에 건설된 도시의 일부를 지칭했습니다. 침입자들에 의해 외곽 성벽이 무너질 경우에도 아크로폴리스에서 최후의 저항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지역에서는 옛 아크로폴리스를 중심으로 신흥 도시가 뻗어 나갔습니다. 그리스의 아르카이크 시대에는 도시가 성장하고 야만인들의 위협이 줄면서 옛 아크로폴리스 구역에 대한 도시 재개발이 이루어졌으며 한때 정상에 자리 잡고 있던 초라한 가옥, 시장, 막사와 광장은 신전, 극장, 포럼, 궁전, 정부 청사 등으로 바뀌었습니다.